샌타애나 거주 30세 남성 가든그로브서 피격 사망
가든그로브에서 총에 맞아 숨진 남성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가든그로브 경찰국에 따르면 24일 오전 1시39분쯤 부에나 스트리트 1400블록에서 차량 충돌 사고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수사 당국은 출동한 경관들이 교통 사고 흔적은 발견하지 못했으며, 대신 머리에 총상을 입고 사망한 남성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시신이 발견된 지점은 가든그로브와 샌타애나 접경 지역의 웨스트민스터 애비뉴 인근 도로이며 가든그로브 한인상권과는 꽤 떨어진 곳이다. 경찰 측은 피해자가 샌타애나 거주 30세 주민이란 점 외엔 신원 관련 정보를 공개하지 않은 채 수사를 펴고 있다. 용의자 파악 여부를 비롯한 사건 관련 세부 사항 역시 공개되지 않고 있다. 당국은 목격자 제보(714-741-5422, 714-741-5800)를 받고 있다.가든그로브 거주 남성 가든그로브 가든그로브 경찰국 가든그로브 한인상권